강화도령 첫사랑길

중앙시장 횡단보도 건너자마자엔

화살표 이정표를 붙였으면 좋겠다.

리본 달곳이 마땅잖은데다 전혀 표식이 없다. 

전신주에라도 달고싶지만 넘 높아서 달지도 못하고..난감 !!! 

그러나 좌측으로 모퉁일 돌아서면 가로등높이엔 깃발

멋지다.

청하동약수터에 첫사랑길 안내도도 많은사람

들의 관심속에 잘 자리해있어 아이들도 살핀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길가엔 할미꽃이며 제비꽃도 어여삐피어있다

글치만 첫사랑리본은 많이 떼어져 새로 달아야했고

유스호스텔로 내려오는 길은 많이 가파르고 포장길이라

만약 그래도 된다면 길을 살짝 돌려 부드러운 솔숲 흙길로

돌렸으면 한다. 허락이 된다면 리본을 달수 있도록 ...

갈림길인데도 누군가 리본을 떼 없어서

줄곧 새로 달고

전지를 하면서 길정리를 하지만

이렇게 기둥이 굵은 나무둥치들은 톱정리를

했으면 싶다. 소나무기둥 부러진곳이 넘 뾰족해 위험타.

그리고 세광 2차아파트건너 잣나무숲으로 가는 길은

건널목도 그렇지만 계곡으로 길이 나 있어 우기엔 난감

할수 있으므로 사시사철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조금만

길을 비끼거나 찬우물 삼거리 계단을 이용하면 어떨지

도...점검해주셨으면 싶고

철종외가는 보수계획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문짝도

떼어져있고 다소 어수선했는데 나들길어딘가에라도

참고글을 남겨 첫사랑길 찾으시는 나들벗님들이 도착지에

다달아 실망스럽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주셨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