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코스 호국돈대길2월달보고서

이번달에는2코스 담당 선생님이신 이희정 선생님하고 같이 역행을 하였습니다.

역시 나들길은 시간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한다는것이 맞는말 같네요 나들길을 걸은지 체 한달도 안되었는데 역코스로 걸을때 제가 앞장서서 걸었는데 길을 햇갈려서 아주 혼났습니다.

저번달 보고서에는 문제점을 올리지는 않고 2코스의 장점을 올렸엇는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섞어서 올려야 겠습니다.

초지진에서 출발~!

나들길 지도도 찍고

걸은지 얼마 안되어서 역주행 표지판이 보이고...

전봇대에도 붙여있는데 이근처에 정코스 길 표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이 역주행 길 표시를 모를는 사람이 있으면 햇갈리겠더라구요.

저는 이날 다행히 알았지만....

그러니 역주행 길 표시에는 역주행이라고 써놓던지 어떻게해서든지

역주행 길 표시라는것을 알려야야 겠더라구요.

또 다시 만난 하얀색 두루미~!



지금이2월달이라서 주위의 풀들이 자라지않아서

사진속의 표지판이 잘보이겠지만 풀들이 자라는 계절에는 잘 보이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표지판은 조금만더 앞에다 꽂아주게요.

여기에 걸어갈때는 나무 밑에 쓰여있는것처럼 정말 머리를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그러니 말하면서 걷지는 마세요.

이 구간만!

2코스의 좋은점은 길표시말고 걸을 면서

역사공부를 할수있다는것입니다.

사진속에 있는 이비석은 경고비입니다.

척화비랑 같은 개념으로 알고계시면 이해가 더빠를 거에요.

저 비석을 지나고 광성보를지나서 광성보에서빠져나오는길에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옆길로 가면 식당 하나가 있어요.

그 집 식당의 된장찌개가 정말로 맛있어요.

보고서에 이런것을 써도 되겠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어서 올립니다.

만약 2코스를 걸으시게되면 이 식당에 가서

된장 찌개를 꼭 드셔보세요.!!!!!

위의 두사진속에 있는것은 화도수문개축기사비와

그 비에 대한 설명 표지판입니다.

그 옛날 순조시대때 화도에 수문을 만들었다는 내용과

그것을 기념한다는 내용이 담긴 비석입니다.

이것으로 보고서 마침.